7일(화)부 30위안↓…누적 인하폭 110위안
새해 철스크랩 단가 인하에 속도를 내고 있고 있는 중국 사강그룹이 이틀 만에 또 내렸다.
사강은 7일(화)부로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전 등급에서 톤당 30위안(6,000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앞서 회사는 지난 3일(금)과 5일(일)에도 각각 50위안, 30위안씩 내린 바 있다.
이틀에 한 번꼴 인하로 누적 인하폭은 닷새 만에 총 110위안(2만원)으로 늘어난 모습이다.
계절적 비수기와 함께 중국 춘절 연휴(1월 28일~2월 4일)가 3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재고 조절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하로 사강의 중량101(重废1) 매입 가격은 육상 기준 톤당 2,510위안(49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