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미국산 HMS(80:20) 기준 345달러(CFR)
글로벌 지표인 튀르키예 철스크랩 시세가 5주 만에 하락 전환됐다.
업계에 따르면 1월 둘째 주(8일) 튀르키예 철스크랩 수입 가격은 미국산 HMS(80:20) 기준 톤당 345달러(CFR)로 전주 대비 7달러 하락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12월 첫째 주까지 하락하던 튀르키예 철스크랩 시세는 지난달 둘째 주 15달러 크게 반등한 뒤 연말연시 여파로 이달 첫째 주까지 구체적 딜 없이 3주 연속 보합세를 이어온 바 있다.
발생 감소와 수요 부진이 팽팽히 맞서며 공급사와 제강사 양측 모두에서 관망세를 유지해왔으나, 중국 시황 개선이 전무하자 공급 측에서 '팔자'로 돌아선 분위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