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X 동 재고, 사상 최고치 경신…차익거래 확대에 美 재고 급증

COMEX 동 재고, 사상 최고치 경신…차익거래 확대에 美 재고 급증

  • 비철금속
  • 승인 2026.04.23 14:40
  • 댓글 0
기자명 김영은 기자 ye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 재고 60만 숏톤 돌파…기존 최고치 경신
관세 부과 가능성 속 물량 선제 유입 지속
Mercuria, 7월 정책 결정 전까지 미국향 유입 이어질 전망

 

전기동 적재
전기동 적재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동 재고가 미국향 차익거래 확대에 따른 물량 유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4월 들어 COMEX 전기동 가격이 런던금속거래소(LME) 가격을 상회하면서 가격 차이를 활용한 차익거래가 활발해졌고 이에 미국으로의 유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기준 COMEX 창고 재고는 전일 대비 0.5% 증가한 60만3,745숏톤을 기록하며, 종전 최고치였던 3월 2일의 60만1,716숏톤을 넘어섰다. 이는 최근 가격 구조 변화에 따른 물량 이동이 재고 증가로 직결된 결과로 풀이된다.

앞서 2025년 미국의 수입 동 관세 부과 움직임과 COMEX 동 가격 강세 속에서 대규모 물량이 미국으로 유입된 바 있다. 당시 전기동은 관세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현재 추가 관세 부과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당분간 동 물류 흐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트레이딩 업체 머큐리아(Mercuria)는 관세 부과 여부 결정이 예상되는 7월까지 미국향 동 유입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COMEX 재고의 약 3분의 2에 해당하는 41만4,984숏톤이 뉴올리언스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특정 지역으로의 재고 편중 현상도 두드러지고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