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協 철강풍력위, 2026년 정기이사회 개최 “풍력발전용 강재 국산화 집중”

철강協 철강풍력위, 2026년 정기이사회 개최 “풍력발전용 강재 국산화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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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4.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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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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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용 강재 품질기준 마련·입찰제도 개선 등 올해 중심 사업계획 확정
포스코 김창수 상무, 철강풍력위원장 연임…“해상풍력 생태계 강건화 주력”

한국철강협회 철강풍력위원회(위원장 김창수/포스코 상무)가 29일 한국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포스코, 현대제철, 휴스틸 등 국내 철강 업계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이사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이사회를 통해 풍력 기자재용 KS강재 품질기준 마련 등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철강풍력위원회는 이사회 의결을 통해 올해 사업 목표를 '풍력 국산 소재 점유율 확보 및 공급망 생태계 강건화'로 정했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제도 기반 강화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확대 △국산 소재 인식제고의 3대 축을 기반으로 ▲ 풍력 기자재용 KS강재 의무화를 위한 품질기준 마련, ▲ 풍력 전문가 포럼 운영 및 발전사 MOU, ▲ 풍력용 강재 국산화 세미나 개최 및 우수사례 발굴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최근 정부가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을 지난 3월 확정하고, 올해 상반기 1.8GW 규모의 해상풍력 입찰을 예고한 가운데 위원회는 입찰제도 비(非)가격 요건 강화와 소재 국산화를 위한 정책 대응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아울러 이사회는 위원장으로 포스코 김창수 상무를 재선임하고, 현대제철 안상우 상무 등 10명의 이사회 임원 재선임을 의결했다. 이번에 선임된 임원들의 임기는 2028년 3월까지다.

김창수 위원장은 “국내 풍력산업의 성장과 함께 국산 철강재의 전략적 적용 확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 정책과 보조를 맞추며 산업계의 실질적 수요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 위원장은 “올해 해상풍력 입찰이 본격화되는 만큼 품질기준 제정 등 제도적 성과를 조기에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회원사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성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해상풍력 지지구조물 설계기준 개발을 주도해 온 한전 전력연구원 경두현 책임연구원을 초청해 국내 해상풍력 시장 동향과 지지구조에 대한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 이후 이어진 발표에서는 국산 강재 활용성 제고를 KS강재 개발 방안 등이 제안되어 내용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한편, 철강풍력위원회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현대스틸파이프, 휴스틸, 넥스틸, 동양철관, 동국S&C, 창원벤딩 등 총 10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위원회는 재생에너지 확대 흐름 속에서 국내 철강 산업과 풍력 생태계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전문 세미나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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