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ISS ESG 평가 8개월 연속 최고 등급…탄소중립·사회공헌 성과 주목

고려아연, ISS ESG 평가 8개월 연속 최고 등급…탄소중립·사회공헌 성과 주목

  • 비철금속
  • 승인 2026.05.28 11:32
  • 댓글 0
기자명 김영은 기자 ye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 부문 1등급…ISS 퀄리티 스코어 8개월 연속 최고 평가
온산제련소 수소충전소 구축·재생에너지 투자…탄소중립 경영 확대
“글로벌 핵심광물 허브 도약”…지속가능경영 기반 성장 전략 강화

 

고려아연 CI
고려아연 CI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ESG 경영 역량 강화 노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의 ESG 평가에서 8개월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ISS의 ESG 평가 지표인 ‘퀄리티 스코어(Quality Score)’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월 전 세계 주요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3개 부문을 최신 공시 정보 및 세계적 산업 분류 체계인 GICS(Global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에 따른 평가 모델을 활용해 분석 후 타 회사와의 상대평가를 통해 총 10개 등급을 부여한다. 이 가운데 1등급은 가장 우수한 정책과 낮은 리스크 수준을 의미한다.

평가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별 세부 영역을 포함한 380여 개 요소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GRI·TCFD·SASB 등 주요 글로벌 ESG 기준을 포괄한다. 글로벌 기관투자자와 연기금 등이 투자 판단 시 참고 지표로 활용하는 대표적인 ESG 평가 체계 중 하나로 꼽힌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하반기 반부패 관행과 인권 정책 등 신규 평가 지표가 추가되며 기준이 강화된 상황에서도 8개월 연속 전 부문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회사 측은 이사회와 경영진, 임직원이 ESG 역량 강화와 글로벌 평가기관과의 소통을 지속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온산제련소 내 국가산업단지 최초 수소충전소 구축과 호주 태양광·풍력발전 투자, 미국 내 재생 원료 조달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온산제련소에서 생산하는 동과 은이 100% 순환자원 기반으로 생산된다는 점을 글로벌 인증기관 SGS로부터 인증받았다.

사회 분야에서는 노무관리와 보건안전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아동·장애인·노인·자립준비청년·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영업이익의 약 1% 수준을 사회공헌 예산으로 편성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온산제련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도 ESG경영팀과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를 운영하며 체계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적대적 M&A 국면 속에서도 자사주 매입·소각, 배당 확대, 집중투표제 도입,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선임, ESG위원회 설치 등 지배구조 투명성과 독립성 강화 정책을 추진해 왔다.

고려아연의 ESG 역량은 국내외 평가기관에서도 잇따라 인정받고 있다. 회사는 최근 S&P글로벌의 ESG 평가 지수인 ‘다우존스 최상위기업 지수(DJBIC)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국내 비철금속업계 최초로 편입됐다. 또한 한국ESG연구소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으며 MSCI ESG 평가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인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본업 경쟁력을 넘어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 경영 역량 강화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글로벌 핵심광물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