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항공방산소재, 보잉 '최우수 생산 파트너상' 수상

세아항공방산소재, 보잉 '최우수 생산 파트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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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6.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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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기은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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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항공기용 알루미늄 압출 소재 기업 경쟁력 인정
창녕 제2공장 기반 글로벌 항공소재 공급망 확대 추진

세아항공방산소재가 글로벌 항공기 제조사 보잉으로부터 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국내 항공용 알루미늄 소재 기술력을 입증했다.

세아항공방산소재(대표이사 성창모)는 최근 열린 '보잉 공급업체 서밋(Boeing Supplier Summit)'에서 '최우수 생산 파트너상(Supplier Production Partner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보잉의 상업용 항공기 공급망 전반에서 우수한 생산 성과와 운영 역량을 인정받은 협력업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항공기용 알루미늄 압출 소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보잉과 다년간 공급 연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항공기용 알루미늄 압출 소재 생산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항공기 동체와 날개 등에 적용되는 2000계 및 7000계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을 글로벌 항공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세아창원특수강과 협력해 국내 최초로 민간항공기용 날개 구조 부품인 AI7050 스파(Spar)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으며, 2023년부터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의 걸프스트림 G280 항공기용 윙스파 단조품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항공 부품용 AL7136 합금 압출 소재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브라질 항공기 제조사 엠브라에르에 공급될 알루미늄 소재 양산도 추진 중이다.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경남 창녕에 항공기 동체 및 날개용 알루미늄 압출 소재 생산에 특화된 제2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2027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기존 1공장과 신규 2공장을 연계하는 '듀얼 퍼실리티' 전략을 통해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글로벌 공급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인도 등 아시아 지역 항공우주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원자재 직접 공급을 확대하며 글로벌 공급망 최적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세아항공방산소재 관계자는 "고강도 알루미늄 소재 기술력과 품질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 소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며 "창녕 신공장의 조기 안정화를 통해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들의 핵심 공급망 파트너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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