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철강업 3,500명에 50만 원씩 지원…‘버팀이음 프로젝트’ 가동

당진시, 철강업 3,500명에 50만 원씩 지원…‘버팀이음 프로젝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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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8.0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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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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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신청 접수·10월 지급… 500인 이하 철강업 재직자 및 화물·일용직 대상
철강 침체 직격탄에 긴급 긴급 지역화폐 지급… K-스법 연계 친환경 산업 전환 추진도

당진시가 철강산업 침체로 고용 불안을 겪고 있는 지역 철강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버팀이음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버팀이음 프로젝트는 당진시와 충남도가 협력해 추진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철강산업 생태계 보호와 위기에 취약한 종사자들의 생활 안정 지원에 초점을 맞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당진시 소재 철강업체(근로자 500인 이하) 재직 근로자와 철강산업 물동량 감소로 소득이 줄어든 일용직·화물운송 근로자 등 총 3,516명으로 파악됐다. 1인당 50만 원의 모바일 지역화폐를 지원한다. 신청자가 예산을 초과할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은 이달 10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충남버팀이음.kr)과 현장(당진상공회의소·당진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받는다. 사업 수행기관인 당진상공회의소는 제출 서류와 지원 대상 여부를 심사해 10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당진 철강산업은 우리 시 경제의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버팀이음 프로젝트가 단순한 고용 지원을 넘어 지역의 산업위기를 극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충남도 등 상위기관에 ‘저탄소 철강특구’ 지정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K-스법(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철강산업법)에 따라 저탄소 철강특구로 지정되면 정부로부터 저탄소 공정 전환 촉진, 관련 인프라 집중 구축, 그리고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산업 집적 효과와 지역별 특성을 살린 친환경 철강산업 전환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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