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 ‘조상종·김광일’ 각자대표 체제 전환…이사회 교체·사업목적 추가

대양금속, ‘조상종·김광일’ 각자대표 체제 전환…이사회 교체·사업목적 추가

  • 철강
  • 승인 2026.08.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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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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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임시주총서 정관 변경 및 이사 선임 안건 가결…김광일·김희준 사내이사 신규 선임
AI 데이터 기업 ‘크라우드웍스’ 투자 및 경영 참여…제조업-IT 연계 공동 경영 본격화 전망

스테인리스(STS) 냉연밀인 대양금속이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멤버 교체와 사업목적 추가 등을 단행했다. 또한 크라우드웍스 측과의 협의 및 투자에 따라 경영 체제를 기존 ‘조상종’ 단독 대표 체제에서 ‘조상종, 김광일’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대양금속은 지난 2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이사 선임 안건을 처리했다고 공시했다. 

정관 변경의 건에서는 사업목적 네 건이 추가됐다. 성형기계용 하이드로 포밍 제어시스템 개발, 드론 부품·소재 기술 개발, 드론 엔진 개발,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이다. 회사는 사업목적 추가 사유로 ‘사업 다각화’를 제시했다.  

이 가운데 하이드로 포밍은 금속 성형 공정이다. 판재나 강관을 유압으로 성형하는 방식이다. 나머지 세 건은 철강·금속과 직접 연결점이 없는 타 분야 사업이다. 

이사진도 대폭 교체됐다. 주총을 통해 사내이사에 김광일, 김희준 두 명이 신규 선임됐다. 김광일 이사는 크라우드웍스 대표이사로 선임과 동시에 대양금속의 각자대표로도 선출됐다. 김희준 신임 이사도 크라우드웍스 사내이사 출신이다. 

독립이사 쪽에서는 교체가 있었다. 지난 3월 27일 선임된 박찬수 독립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26일 자진 사임했다. 회사는 상법상 독립이사 구성요건을 맞추기 위해 류재국 독립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류 이사는 에이스테크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다만 독립이사 최인숙 선임의 건은 후보 본인의 사퇴로 안건이 철회됐다. 이에 변경 전후 등기이사는 6명, 독립이사는 2명, 독립이사 비율은 33.3%로 유지됐다.

대양금속과 접촉면이 넓어진 크라우드웍스는 AI 데이터가공 업체로 알려졌다. 이러한 배경에 STS냉연 생산 부문에서 ‘피지컬 AI’용 데이터 확보 및 활용 사업 추진이 기대되고 있다. 

크라우드웍스 측은 8월 초, 대양금속의 주식 272만 6,100주를 양수하며 투자 사유로 “제조업 기반 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제조업 기반 데이터 획득을 통한 보유 데이터의 다양화 및 사업 시너지 획득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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