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철강·금속 성분분석 KS 손질…8종 개정·1종 신설·1종 폐지

국표원, 철강·금속 성분분석 KS 손질…8종 개정·1종 신설·1종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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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9.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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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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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S 개정 사항 반영해 8종 개정…초경합금 납·카드뮴 함량 측정 1종 신설
석면 소다 사용하는 기존 ‘황 분석법 KS D ISO 671’ 폐지… ‘KS D 1803’으로 대체

국가기술표준원이 철강·금속 성분 분석방법 관련 한국산업표준(KS)을 대거 손질한다. 이와관련해 분석방법 8종을 개정하고 1종을 신설하며, 1종은 폐지하기로 했다. 

국표원은 23일 고시 3건을 통해 KS의 개정과 제정, 폐지를 각각 예고했다. KS 개정 대상은 8종으로 철강 관련으로는 ‘철 및 강의 인 분석 방법(KS D 1802)과 유도로 연소 후 적외선 흡수법에 따른 총 탄소 함유량 정량(KS D ISO 9556)’, ‘포스포바나도몰리브데이트 분광 광도법에 따른 인 함유량 정량(KS D ISO 10714)’이 포함됐다. 

니켈계에서는 ‘니켈 및 니켈 합금의 코발트 정량 방법(KS D 1971’)과 ‘니켈·페로니켈·니켈 합금의 인 함유량 정량(KS D ISO 11400)’이 대상에 올랐다. 

이 밖에 ‘타이타늄 및 타이타늄 합금의 질소 정량 방법’, ‘알루미늄 및 알루미늄 합금의 납·비스무트 정량 방법’도 개정된다. 국표원은 8종 모두 자체 검토에 따른 개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일본산업표준 JIS H 1612:2024의 개정 사항을 반영하는 것이다.

새로 만드는 표준은 ‘초경합금의 납 및 카드뮴 함량 측정(임시 표준번호 KS D NEW 2026 2747)’이다. 국표원은 국제표준 부합화에 따라 제정한다고 설명했다.

KS 폐지 대상은 ‘연소적정법을 쓰는 강 및 주철의 황 분석방법(KS D ISO 671)’이다. 국표원은 이 표준이 사용 금지된 석면 소다를 이용하고 있다고 폐지 사유를 전했다. 해당 표준은 ‘철 및 강의 황 분석 방법(KS D 1803)’으로 대체된다.

의견 접수 기한은 고시별로 다르다. 개정안은 10월 23일, 폐지안은 11월 21일, 제정안은 11월 22일까지다. 의견서는 국가기술표준원장 앞으로 제출하면 된다.

분석방법 표준은 제철소와 시험기관의 성분 분석 실무와 직결된다. 인과 탄소, 황은 강재 품질을 가르는 핵심 성분이다. 니켈과 코발트 정량 방법은 스테인리스와 특수강 소재 검증에 쓰인다. 시험 절차와 허용 오차가 바뀌면 사내 시험 규격과 고객사 제출 성적서 양식도 함께 손봐야 한다. 이에 관련 철강·금속사는 예고 기간 동안 표준 변동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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