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Deformed 초소형·고보자력 차세대 영구자석 개발 본격화
소재·로봇 아우르는 첨단소재 기업으로 사업 전환
경강선재 제조업체 MH머트리얼즈(대표이사 안병두·임관헌)가 기존 특수소재 중심의 사업에서 영구자석을 핵심으로 하는 첨단소재 사업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영구자석 시장의 성장과 소재산업의 중요성, 국가 차원의 공급망 강화 흐름에 대응해 차세대 영구자석 개발을 새로운 사업 방향으로 설정했다.
영구자석은 로봇, 전기차, 방산 등 다양한 산업의 모터와 구동장치에 쓰이는 핵심 소재다. 특히 소형화와 높은 성능이 요구되는 로봇 액추에이터 분야에서 초소형·고보자력 영구자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MH머트리얼즈는 수요가 있는 제품부터 개발해 국내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전환은 MH머트리얼즈가 보유한 소재·금속가공 분야의 경험을 첨단 기능성 소재로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 회사는 기존 사업에서 축적한 제조 역량을 영구자석 개발과 제품 적용에 접목해 소재산업 내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와 희토류 저감 기술 개발,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 등 국가 차원의 산업 정책도 신사업 추진의 배경이다.
MH머트리얼즈는 영구자석 개발과 국내 생산 기반 구축을 통해 첨단 제조산업의 소재 수요에 대응하고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1차 개발 목표는 로봇 액추에이터에 들어가는 초소형·고보자력 모터용 영구자석이다. 계열사 MH다이나믹스가 개발 중인 액추에이터 제품과 연계해 자석을 개발하고, 실제 제품에 적용해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MH머트리얼즈는 그룹 내 소재 개발과 로봇 부품 개발을 연결해 제품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발 성과와 시장 수요에 따라 영구자석의 적용 분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MH머트리얼즈 관계자는 “영구자석은 로봇을 비롯한 첨단산업의 핵심 소재로, 시장 수요와 국가 공급망 강화 방향을 함께 고려해 신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초소형·고보자력 영구자석 개발과 계열사 제품 실증을 통해 국내 생산 기반과 사업화 역량을 단계적으로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