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저희 두 사람에게 베풀어주신 많은 애정과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한없이 부족한 것이 많은 저희들이지만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겠다는 마음으로 함께 손잡고 가는 삶의 첫발을 내딛고자 합니다.
저희의 미욱한 첫 발걸음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길 바랍니다.
* 일시 : 2002년 10월 5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 장소 : 남산 한옥마을 '부마도위 박영효 가옥' 안채 마당
* 혼례잔치 : 남산 한옥마을 '도편수 이승업 가옥' 마당 <다사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