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 부친 김진만(金振晩) 전 국회부의장 별세
 김민진 기자
 2008-06-17 00:20:08  |   조회: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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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그룹 김준기(金俊起) 회장의 부친인 김진만(金振晩) 전 국회부의장이 10일 오후 5시 47분 서울대학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강원도 동해 출신인 고인은 1954년 제3대 민의원을 시작으로 7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회 상공위원장, 공화당 원내총무, 국회부의장을 두루 역임하는 등 정치 발전과 민주헌정 질서 확립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으며, 2001년부터 현재까지 민족중흥회 회장을 역임했다.

자녀로는 장남인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택기 전 국회의원 등 8남매와 사위로 신동윤 율촌화학 부회장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영안실 특실, 발인은 13일(土), 시간 미정.
2008-06-17 0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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