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선, 자회사 통해 한국 진출

일본정선, 자회사 통해 한국 진출

  • 철강
  • 승인 2008.06.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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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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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테인리스와이어 메이커인 일본정선(日本精線)이 전액출자한 자회사 ‘한국나스롱’을 설립해 한국 진출을 도모한다.
일본철강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 자회사는 자본금 4억5천만엔이 투자돼 오는 9월에 설립될 예정이다.
한국 내수 및 주변 국가에 반도체용 초정밀 가스필터(나스클린)을 판매한다고 보도됐지만 어셈블리 일체를 포함한 가스필터인지 이에 사용되는 극세선 와이어 소재를 공급하는 지에 대해선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국내에서 반도체용 초정밀 가스필터와 그 소재는 아직까지 무주공산인 상태로, 몇 년 전 국내 모업체가 이와 관련된 금망 개발에 나섰으나 중도 포기한 적이 있다.
한편 이번 진출이 가시화되어 NSSC의 와이어 자회사인 일본정선이 안정적인 소재 공급과 극세선 개발기술을 무기로 국내로 시장을 넓혀간다면 국내 스테인리스 와이어 업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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