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코IR④>4대 중점사업…해외, 車, 자원, 문화

<하이스코IR④>4대 중점사업…해외, 車, 자원, 문화

  • 철강
  • 승인 2008.08.13 16:05
  • 댓글 0
기자명 정현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하이스코는 13일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해외사업 확대 ▲차량경량화 부문 기술개발 ▲해외자원개발 ▲좋은 기업문화 구축을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외사업 확대는 현재 유럽(2), 아시아(3), 미주(2) 법인의 매출을 70% 증가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 전체 해외법인 매출을 3,382억원으로 지난해 1,989억원보다 1,393억원 끌어올릴 계획이다. 올 상반기 해외법인 매출은 5억3,100만달러로 지난해 상반기 2억7,800만달러보다 2억5,300만달러 증가했다.

 

차량경량화 부분 기술개발은 2009년 신차 출시에 맞춰 핫스템핑 공법을 적용한다는 것이다. 핫스템핑 공법은 강판을 가열상태에서 프레스공정을 거친 후 급랭시킴으로써 원소재보다 월등히 높은 강도와 높은 성형성의 강판을 제조하는 기술. 이를 적용할 경우 동일한 두께의 일반강판과 비교해 3~5배에 달하는 강도를 갖출 수 있으며 성형성 또한 향상시킬 수 있다.

해외자원개발 사업은 멕시코 볼레오광산 복합광 생산체제 구축으로 현대하이스코가 전체의 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10년까지 총 4,100만달러를 투자할 예정으로 2033년까지 24년간 연 평균 7만4,800톤의 광물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 중 구리는 연간 4만1,000톤, 코발트 1,800톤, 아연 3만2,000톤을 생산한다.

이밖에 하이스코는 "열정적으로, 주인답게, 고객과 함께"란 모토로 기업문화 만들기를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현욱기자/hwc7@snmnews.com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