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1월 전선관 판매가 급감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철강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9년 1월 전선관 총 판매는 2,443톤으로 전년 동월 4,881톤 대비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이 71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91.6% 급감했고, 내수도 2,372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41.2% 감소했지만, 지난해 12월과 비교해서는 내수가 35.8% 증가하면서 전체 판매가 26.3%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전선관의 판매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는 이유는 지난해 판매를 이끌었던 수출이 세계경기 침체로 타격을 받고 있고, 주 수요처인 건설 산업의 침체 때문에 수요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전선관의 2009년 1월 재고는 판매증가의 영향보다는 생산량 축소 때문에 전년 동월 대비 36.8% 감소한 6,410톤을 기록했고,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59.4% 감소한 1,720톤을 기록했다.
전선관 판매실적 (단위 : 톤 / %)
구분 |
월 간 |
|||||
2008.1 |
2008. 12 |
2009.1 |
전월비 |
전년비 | ||
생산 |
4,233 |
1,412 |
1,720 |
21.8 |
-59.4 | |
판매 |
4,881 |
1,935 |
2,443 |
26.3 |
-50 | |
|
내수 |
4,032 |
1,747 |
2,372 |
35.8 |
-41.2 |
수출 |
849 |
188 |
71 |
-62.2 |
-91.6 | |
재고 |
10,139 |
7,133 |
6,410 |
-10.1 |
-36.8 |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