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비스, 철강물류실 신설...해운사업 본격화

글로비스, 철강물류실 신설...해운사업 본격화

  • 일반경제
  • 승인 2009.10.1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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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서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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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 기아자동차그룹 물류회사인 글로비스가 자동차운반선(Pure Car Carrier) 11척을 새로 확보,해운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글로비스는 기존 보유 선박 4척(벌크선 1척 포함)을 비롯해 총 15척 규모의 선대를 꾸리게 됐다.

또 원자재 운송 사업을 위해 철강물류실도 신설했다. 국적 선사의 벌크선 9척을 아웃소싱해 현대제철의 제철 원료를 실어나를 예정이다.

글로비스는 2015년까지 현대 기아차 수출 물량의 절반 이상을 담당할 방침이다.

한편, 글로비스 해운사업 확장은 포스코 한국전력 등 대형 화주들의 해운업 진출과 맞물려 국내 해운업계에 지각변동을 가져올 전망이다.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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