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700MPa급 초고장력 철근 KS

동국제강, 700MPa급 초고장력 철근 KS

  • 철강
  • 승인 2009.11.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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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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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빌딩, 대형 교량, 원자력 발전소 등에 사용


동국제강이 국내에서 가장 강한 철근을 개발, KS를 인증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단위 면적당 700 MPa(메가파스칼)의 힘을 견뎌낼 수 있는 SD700시리즈 철근 제품을 개발해, 지난 11월 4일 국내 최초로 KS 인증에 성공했다.

동국제강은 이미 ‘메가블랙바’라는 SD 500(항복강도 500MPa의 철근) 시리즈 제품을 상용화해왔으며, 2008년에는 SD 600시리즈 등의 고장력 특수 철근을 개발해 상용화한 바 있다.

동국제강은 최근 국내에서 처음으로 SD700시리즈 철근 제품 개발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고급 철근 시장 개척에 한발 앞서게 됐다. 동국제강의 초고장력 철근 기술은 국가 핵심 기술로 인정받은 상태다.
SD 600 및 SD 700과 같은 초고장력 특수 철근은 고층 빌딩, 대형 교량(연육교 등), 원자력 발전소, LNG 저장용 탱크 등에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또한, 동국제강은 지진 발생 시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의 급작스런 붕괴를 막을 수 있는 내진성능을 강화한 내진철근의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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