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 가격 상승에 따라 철강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냉연 및 강관업체에 호재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증권의 김경중 애널리스트는 "100달러내외의 국내외 제품 가격 상승과 수요회복, 싼 재고자산으로 인해 상반기에 연간 수준의 이익가능성도 존재한다"며
"이는, 철광석, 유연탄 가격 상승으로 원가상승으로 제품가격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특히 김 애널리스트는 상반기에는 제품 가격 상승에 비해 싼 열연의 재고투입으로 재고 평가성 이익이 크게 작용하면서 예상보다 높은 이익이 전망되고, 하반기에는 상승한 원료투입으로 수익성 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냉연강판의 경우 아시아에서 자동차, 가전 수요로 공급부족이고, 냉연 롤마진도 크게 높아지고 있어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봤다.
강관은 국내 및 수출이 과거 80%수준으로 회복하였고, 대미수출이 중국산 강관 덤핑규제와 유전개발재개 등으로 늘어나면서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