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클럽, 스테인리스강 사용기술 심포지움서 활발히 논의
특히 포스코 안상곤 전문연구원이 “산업설비상 2상 스테인리스강 개발동향 및 품질특성”, 삼성중공업 남성길 책임연구원이 “ 해수용 슈퍼 2상 스테인리스강의 용접 특성” 정림산업 정국진 부사장이 “축산분뇨의 신재생에너지 활용 바이오가스 설비의 2상 스테인리스강의 적용사례” 등 5건의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듀플렉스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듀플렉스(DUPLEX) 스테인리스강은 오스테나이트(AUSTENITE)계 금속조직과 페라이트(FERRITE)계 금속조직을 강 중에 적절히 분포시켜, 2중의(Dual) 복합(Complex) 금속조직을 갖도록 한데서 이름을 따왔으며 고내식성과 고강도를 주요 특징으로 최근 원자력발전소, 담수화설비, 산업설비 등 향후 상당 수준의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산업 분야에서 적극 채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클럽측은 이번 세미나가 최근 스테인리스 수요산업의 침체가 아직 회복되지 않은 시점에서 원자재인 니켈 가격의 급등과, 경기에 대한 불안감 등 스테인리스 업계가 경영환경에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높은 수준의 소재개발 및 기술지원을 위하여 개최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