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1조3,580억원, 영업이익 441억원 달성

LG상사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69.5% 급증한 636억원을 기록했다.

LG상사는 1분기 매출액 1조3,580억원, 영업이익은 441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1.1%, 14.0% 증가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과 당기순이익은 751억원과 636억원으로 각각 182.3%와 169.5% 증가했다.

이 같이 높은 증가세를 보인 이유는 자원개발투자법인 및 해외무역법인 영업호조에 기인한다.

LG상사 측은 “매출의 경우 전자부품사업 호조와 기초유화제품 물량증가로 매출액이 늘어났다”며 “영업이익은 원자재 가격 강세로 인한 자원개발 수익 증대 및 무역 부문 실적 강세가 기여했다”고 밝혔다.

LG상사는 올해 오만 웨스트부카(West Bukha) 유전, 인도네시아 MPP유연탄광, 필리핀 라푸라푸(Rapu Rapu) 동정광 등 기존 생산광구에서 안정적인 생산을 지속하고, 중국 완투고(Wantugou) 유연탄광 등 기존 투자광구의 상업생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그린에너지 사업 등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확대를 통해 더욱 적극적인 경영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