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유니온스틸 하역설비 개선 참여

포스코, 유니온스틸 하역설비 개선 참여

  • 철강
  • 승인 2010.05.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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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우 ksw@kmj.c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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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스틸 하역설비 개선 참여 고객가치 높여 윈윈 … 생산성 향상으로 원가 절감

포스코가 고객가치 향상 활동의 일환으로 고객사 설비개선에 적극 참여해 윈윈(win-win)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스코는 지난해 말부터 열연제품 고객사 유니온스틸과 함께 열연코일 단중 향상 작업을 해 왔다.

포스코는 열연코일을 최대 35톤까지 생산할 수 있는 반면, 그동안 유니온스틸이 소화할 수 있는 열연코일의 최대 단중은 23톤에 불과해 양사의 작업공정 효율을 떨어뜨려 왔다.

 특히 유니온스틸은 이미 지난해 9월 연속도금라인과 연속컬러도장라인 등을 준공해 최대 35톤에 이르는 대단중 코일 작업이 가능한 하공정 라인을 구축한 바 있으나 포스코의 열연코일을 전용으로 입고하고 있는 하역부두 크레인 설비는 23톤 이상의 코일을 하역할 수가 없었다.

이에 포스코는 유니온스틸과 함께 올해 초부터 하역크레인 설비 개선작업에 착수, 5월 17일 신규 설비를 준공했다.

최대 35톤까지 하역이 가능한 크레인을 갖춤으로써 유니온스틸향 열연코일의 평균 단중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이번 설비 개선을 통해 유니온스틸은 생산성 및 실수율 향상으로 원가를 절감했으며, 포스코는 증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포스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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