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가(BPA)가 18일 웅동배후단지 1단계 조성부지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하는 공고를 냈다.
해당부지는 임대면적 63만3,000㎡로 2012년까지 준공되며 물류기업, 제조업체도 입주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입주신청 자격은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해졌다. 외국인 투자기업은 물류업종이나 제조업종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국내 제조기업은 공고일로부터 1년전 매출액에서 수출액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업체만 입주신청을 할 수 있다.
BPA는 27일 창원시 진해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음 달 4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입주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한 사업계획서는 12월21일까지 접수한다.
웅동배후단지 입주업체에는 법인세 같은 세금 감면과 저렴한 임대료 등 자유무역지역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BPA 홈페이지(www.busanpa.com)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