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계 톤당 370달러↑·400계 100달러↑
중국 최대 스테인리스 제조업체인 타이위안강철이 4월 선적분 수출 오퍼 가격을 300계는 톤당 370달러, 400계는 100달러 각각 인상했다.
이번 4월 선적분 오퍼 가격 인상은 니켈 가격이 급등한데 따른 결과로 304 열연강판은 톤당 3,360달러에서 370달러가 높아진 3,730달러로, 304 냉연강판 2mm 2B 제품 역시 톤당 370달러가 높아져 3,480달러에서 3,850달러로 높아졌다.
이와 함께 430 강종 열연강판 오퍼 가격은 톤당 1,450달러, 430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2mm 2B 제품은 1,670달러로 각각 톤당 100달러가 인상됐다.
여기에 316L강종 엑스트라는 톤당 1,650달러로 3월 선적분에 비해 140달러가 인상되는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오퍼 가격 인상이 이뤄졌다.
한편 타이위안 강철은 대체적으로 10~15일 정도에는 수출 오퍼 가격을 통보해왔으나 중국 현지 춘절 연휴와 급등한 니켈 가격 반영 등의 결정이 지연되면서 다소 늦어진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