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엔 미만 구매 제강사 확대
일본의 국내 철스크랩 가격이 하락 압력을 심하게 받고 있다.
17일 기준 일본 제강사들의 국내 철스크랩 구매 가격은 톤당 3만엔 이하를 기록하고 있고, 칸토 지역의 경우 톤당 3만1,500∼3만2,500엔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까지 칸토지역의 전기로제강사들은 도쿄제철으 중심으로 톤당 500∼1,000엔씩 지속적으로 구매 가격을 내려왔다. 특히 도쿄제철은 지난 15일에도 철스크랩 가격을 톤당 1,000엔씩 인하한 바 있다.
Sanko Steel 역시 이번주 자사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톤당 3,000엔씩 인하한 바 있다. 결과적으로 Sanko Steel의 구매 가격은 톤당 3만1,000엔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Jonan Steel, Godo Steel 등 전기로 제강사들은 톤당 2만9,500엔씩에 철스크랩을 구매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칸토 지역에서도 톤당 3만원 미만에 철스크랩을 구매하는 제강사들이 출현하기 시작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