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5일 김외현 부사장을 조선해양사업본부 총괄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 김외현 부사장은 조선해양사업본부 총괄사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김외현 신임 사장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기술경영실장ㆍ기술개발본부장ㆍ조선사업 본부장 등을 거쳤다. 김 사장은 조선사업본부장도 겸임한다.
이외에도 현대중공업은 해양사업 본부장에 강창준 부사장을 대신해 김종도 전무를 신규 임명, 김환구 전무를 전기전자시스템사업본부 부본부장, 박동원 상무(기획실 총괄)는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