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기계·부품소재·로봇산업 메카로 부상

대구시, 기계·부품소재·로봇산업 메카로 부상

  • 수요산업
  • 승인 2012.11.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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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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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부터 엑스코에서 3대 전시회 동시 개최

  첨단 기계금속·부품 소재·로봇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11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3일간 EXCO에서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국제부품소재산업전’, ‘대구국제로봇산업전’을 300개 사 800부스 규모로 동시 개최한다.

  ‘제13회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지식경제부 유망전시회로 선정된 전시회로 공장 자동화, 공작기계, 금형·공구, 물류·포장기기, 농기계 등 총 5개관으로 구성, 150개 사 4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지역 대표기업과 업종 대표기업이 대거 참가해 첨단제품과 화려한 부스장치로 전시회를 빛내며, 처음 조성되는 “농기계관”은 지역 농기계산업 분야의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7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메카트로닉스, 전기·전자, 금속소재, 자전거부품, 항공우주 등 특성화된 부품소재를 100개 사 2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부품소재 국산화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지역 대표기업과 업종 대표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며, 페라이트 마그넷과 기계공구, 산업용 파인세라믹 분야 핵심 소재기술과 양산기술을 선보인다. 

  관련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의 세라믹기술을 교류하는 ‘제29차 한일국제세라믹스세미나’가 개최되며, 공군군수사령부에서는 공군부품국산화를 위한 항공기 부품 전시 및 부품국산화정비능력개발 품목설명회를 개최한다.

  ‘제1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개원과 로봇클러스터사업 본격 착수로 ‘로봇도시 대구’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전시회로 50개 사 2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야스카와전기, 지멘스, 퓨처로봇 등 메이저 로봇업체 및 지역대표기업들이 참가하며, IT와 로봇이 결합한 다양한 종류의 로봇과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로봇마니아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데스피안쇼’, 소형휴머노이드 로봇들이 종묘제례악과 부채춤, 태권무 등을 재현하는 이색적인 ‘로봇전통공연’, 제니보, 로보빌더 등 스타 로봇들의 ‘로봇댄스 공연’, 국내 메이저 로봇경기대회인 ‘로보페스트 2012’, 로봇격투기, 로봇축구, 로봇서바이벌 등 다양한 종목으로 경합을 펼칠 예정인 ‘제3회 전국모바일 로봇기능 경기대회’가 함께 개최된다.

  “메카트로닉스포럼 및 로봇인의 밤” 행사에는 관련기업 및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로봇산업 발전을 모색한다.

  기계, 금속, 메카트로닉스 산업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인 “로봇산업”의 관련 제품과 기술들을 총망라해 개최되는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국제부품소재산업전’, ‘대구국제로봇산업전’은 중소기업들이 대부분인 국내 참가업체들에게 국내외 최신기술을 접하고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범일 시장은 “이번 행사는 기계 관련 종사자 및 바이어들이 대거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최대 생산액과 관련 종사자 비중을 지닌 기계·금속·부품소재·로봇산업 발전과 그 미래상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수출증대에 이바지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비즈니스 성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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