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新윤리경영 선포

포스코, 新윤리경영 선포

  • 철강
  • 승인 2013.06.1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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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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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신윤리경영 컨퍼런스' 개최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윤리규범 선포 10주년을 맞아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윤리경영 실천 모델과 전략을 수립하여 '신윤리경영'을 선포한다.

  포스코는 1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본사 및 계열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복실 여성가족부 차관, 곽수근 서울대 교수 등 전문가를 초청해 '신윤리경영 컨퍼런스'를 가졌다.

  윤리규범 선포 1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서 박기홍 사장은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비상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스탠더드로서의 윤리경영 강화 트렌드에 적극 부응하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윤리준수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상의 비윤리 예방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 인권과 노동 표준, 환경, 반부패 등 주요 분야에서 트렌드에 맞는 윤리규범 보완을 진행하는 한편 기업윤리 자율실천 프로그램도 더욱 내실화해 비윤리 예방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있다.

  이날 컨퍼런스에 앞서 정준양 회장은 포스코신문을 통해 "'올바른 일을 올바르게 한다'는 윤리경영의 기본철학을 바탕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실천 모델과 전략을 정립하여 새로운 윤리경영의 10년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포스코가 모범을 보이고 범사회적 차원의 새로운 윤리경영 모델로까지 발전, 확산되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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