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우즈벡 실크로드 고속도로 건설

포스코건설, 우즈벡 실크로드 고속도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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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2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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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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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우즈베키스탄 재무부 산하 로드펀드(Road Fund)가 발주한 CAREC A380 고속도로 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CAREC A380 고속도로는 2007년부터 중국과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10개국이 추진중에 있는 현대판 실크로드 재건 사업이다. 10개국은 중국, 아프가니스탄,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몽골, 파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이다.

  포스코건설이 공사를 맡은 구간은 키실락(Kishlak)지역부터 가질(Gazil)지역까지 약 85km구간으로 24개월동안 왕복 4차선으로 고속도로를 건설할 예정이다. 수주금액은 미화 1억7,500만달러(한화 약 1,860억원)이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2010년 5월에 이 고속도로의 메샤클(Meshakul)에서 투르쿨(Turtkul)까지 연장길이 91km 구간을 수주해 내년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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