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고장력강 HR 본격 생산

현대제철, 고장력강 HR 본격 생산

  • 철강
  • 승인 2014.05.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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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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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kg급 고장력강 HR, 올해 11만톤 생산

  현대제철(부회장 박승하)이 올해 본격적인 고장력강 열연강판(HR) 생산에 나설 전망이다.

  현대제철은 현대하이스코 시절 이미 80kg급과 120kg급 자동차강판(냉연) 개발을 마쳤다. 하지만 현대제철의 고장력강 HR 생산은 80kg급 위주로 이뤄질 전망이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80kg급 고장력강 HR 생산은 총 11만톤 정도 계획하고 있지만 120kg급 고장력강 HR은 아직 양산 단계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20kg급 고장력강 HR 수요가 연간 2만톤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수요가 많은 80kg급부터 수요 적용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80kg급 고장력강 HR의 적용이 완전히 완료되면 차후 120kg급까지 자체 생산한 제품을 적용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제철의 고장력강 HR은 최근 계열사 현대차그룹의 자동차강판에 적용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제네시스에 사용된 80kg급 고장력강 HR 비중은 18%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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