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 하원의원 153명, 韓 OCTG 위협수위 높여

(속보) 미 하원의원 153명, 韓 OCTG 위협수위 높여

  • 철강
  • 승인 2014.06.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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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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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 페니 프리츠커 장관에게 서신 전달

  최근 미국 하원의원 153명이 한국산 OCTG에 대한 위협수위를 높였다.

  AMM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해당 의원들은 한국산 OCTG 예비판정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는 서신을 2014년 6월 13일 미국 상무부 페니 프리츠커 장관에게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의회 내 철강산업 지지단체인 철강의원연맹(The Congressional Steel Caucus)의 티니 머피 의장과 부의장인 피터 비스크로스키 등을 포함한 입법자 153명은 페니 장관에게 “지난 2월 이뤄진 예비판정 이후 불공정한 수입이 이뤄졌고 이에 대응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더불어 “한국산 수입은 최근 US스틸 공장 폐쇄를 불러 일으켰고 사실 작년 8월부터 철강의원연맹은 비슷한 소식을 들어왔고 이들과 집회를 열어왔다”며 “정확한 판단과 정보로 한국산에 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미국철강협회(AISI)측은 “불공정한 무역은 수입산 대량 유입을 유발했고 이는 곧 미국 실업률 증가로 이어졌다”며 “의원들과 함께 우리 협회는 이에 적극 대응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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