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車강판 전문제철소 위용 뽐낸다

현대제철, 車강판 전문제철소 위용 뽐낸다

  • 철강
  • 승인 2014.09.2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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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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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규모 참가…수직계열화 등 강점 부각
Green Zone 마련, 특허출원 중 신기술 공개
세미나 개최, 건재 안전 논의 및 이슈 소개

  현대제철(부회장 박승하)이 3회째를 맞이하는 2014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KISNON)에서 자동차강판 전문제철소로서의 위용을 뽐낼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현대차그룹 내 하이스코, BNG스틸과 공동 기획해 이번 전시회 철강업체 중 최대 규모인 120부스로 참가한다.


  현대제철은 전시회를 위해 전담 TFT를 구성했다. 철강소재 기술을 활용한 완성품들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그룹 내 수직계열화 강점을 부각시킬 준비를 마쳤다. 특히 초고장력강판, 절개모형, 자동차부품 등에서 완성차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표현하는 등 현대하이스코 냉연부문 분할합병 시너지를 통해 자동차소재 전문제철소로 발돋움한 모습을 드러낸다.

  전시회 부스는 나선형 동선을 따라 대한민국 최초 철강업체의 60년 역사를 시작으로 산업군별 철강소재 및 완성품의 생활 속 철강기술 확산을 소개한다. KISNON 2012에서 최고 홍보관으로 선정된 만큼 이번에도 일반인들이 일상생활 속에 퍼져있는 철강 제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완성차는 최근 미국 IIHS 충돌실험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신형제네시스를 전시한다. 자동차 소재에 의한 안정성 및 자동차와 철을 접목한 활용기술을 홍보해 현대차그룹의 기술력이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관람 후에는 부스 내 마련된 캠핑존에서는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카페 케이터링 이벤트를 실시해 관람객들에게 휴식공간을 마련한다. 또 제품 및 소재에 대한 기업 및 고객 전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에 회의 공간(Lounge)과 전문 인력을 배치한다.

  현대제철은 친환경기술이 집약되어 있는 ‘Green Zone’을 마련하여 친환경제철소 소개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의 원료돔 밀폐처리 설비와 최근 국책과제로 지정돼 특허출원 중인 신기술들을 선보인다. 그 중 우분과 굴패각을 활용한 친환경 제선기술과 공장 내 폐열을 활용한 열택배 기술을 통해 친환경 기업으로서 이미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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