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끝으로 4일간 일정 끝내
3만여명 관람객 방문으로 전시회 열기 더해

  9월24일~9월2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린 2014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이 2년 뒤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국제철강유통 및 서비스산업전(KISDIS)이 처음으로 동시 개최돼 지난회보다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다.

  주최측에 따르면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 한국국제건설기계산업전 등 2개 전시회가 통합해 대한민국 국가기반산업대전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약 3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그 중에는 해외 바이어 약 600여명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시회 이틀째인 25일에는 약 9천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해 전시회 열기를 더했다. 마지막날인 27일에는 업체 관람객이 줄은 반면 가족 관람객들 방문이 이어지며 이번 전시회가 단지 철강업계만의 축제가 아닌 일반 가족들의 휴식처 역할을 하기도 했다.

  수출구매상담회의 구체적인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업체들 호평이 이어져 지난회를 넘어서는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