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펌, 뿌리기술 전문 기업 선정

스탠다드펌, 뿌리기술 전문 기업 선정

  • 비철금속
  • 승인 2014.12.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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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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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막 2공장 본격 가동… “내년은 특별한 한 해 될 것”

  코넥스 상장 기업으로 알루미늄 빌릿 제조업체인 스탠다드펌(대표이사 김상백)이 뿌리기술 전문 기업으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뿌리산업은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주조ㆍ금형ㆍ용접ㆍ표면처리ㆍ소성가공ㆍ열처리 등의 기초 공정 산업을 말한다. 특히, 이들 6대 뿌리산업은 특성상 자동차, 조선, IT 등 주력 산업의 기초를 탄탄히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에 스탠다드펌이 선정된 뿌리산업 전문기업이란 핵심 기술을 보유하는 등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기업을 정부에서 지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뿌리산업 전문기업은 정부의 기술 개발 지원사업, 공정혁신 지원사업, 정책자금 지원사업, 인력 공급과 양성사업 및 기타 지원사업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뿌리기술 전문기업 인증을 받으려면 전년도 전업률(제조매출액/전체매출액) 비율이 50% 이상이 돼야 한다. 스탠다드펌 측은 “뿌리기술전문기업 인증을 받는 기업은 신청 기업 중 5%에 불과하다”면서 “지난 6월 문막 2공장을 착공했으며, 2015년 초 시험 가동을 거쳐 본격적인 생산 라인을 가동할 예정이다. 2015년은 스탠다드펌에게 특별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또 문막 2공장의 완전한 가동을 통해 대량 생산 시스템, 가격 경쟁력 확보 및 리스크 관리를 통한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 보세공장 특허 등으로 관리 효율 및 투명성을 보장하는 완벽에 가까운 시스템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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