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수출 전년比 37.2% 증가
세아특수강, 판매점유 선두 유지
2014년 4분기 국내 주요 냉간압조용강선(CHQ-Wire) 업체들의 전체 판매량이 수요산업 참체로 소폭 줄었지만 수출은 대폭 늘어난 모습이다.
국내 CHQ-Wire 생산업체 주요 8개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판매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판매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2.8% 감소한 18만5,362톤을 기록했다. 이중 내수판매는 전년동기대비 5.8% 감소한 16만7,031톤을, 수출은 37.2% 대폭 증가한 1만8,331톤으로 집계됐다.
강종별 판매실적을 보면 고부가 제품으로 분류되는 열처리재 내수 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4.0% 감소한 11만5,510톤을 기록했다. 또 HD(Hard Drawn)재 내수 판매는 건설경기 침체로 전년보다 9.6% 감소한 5만1,521톤으로 나타났다.
업체별 판매 점유율은 세아특수강이 41.6%로 선두자리를 유지했으며 동부특수강과 대호피앤씨가 각각 22.2%, 18.2%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4분기 CHQ-Wire 생산업체들의 판매량 감소는 건설경기 침체와 현대차 파업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올 1분기에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완전 가동을 이어가면서 CHQ와이어 제품 판매량이 전반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2014년 4분기 CHQ 판매실적(단위: 톤, %) | |||||||||
구분 |
2013년 4분기 |
2014년 4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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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
수출 |
계 |
내수 |
증감률(%) |
수출 |
증감률(%) |
계 |
증감률(%) |
|
HD |
57,002 |
2,632 |
59,634 |
51,521 |
-9.6 |
2,929 |
11.3 |
54,449 |
-8.7 |
열처리 |
120,348 |
10,732 |
131,080 |
115,510 |
-4.0 |
15,402 |
43.5 |
130,913 |
-0.1 |
계 |
177,350 |
13,363 |
190,713 |
167,031 |
-5.8 |
18,331 |
37.2 |
185,362 |
-2.8 |
자료 : 철강금속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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