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DPX1 강종·DTX1 강종 소개
아삽스틸코리아... DIEVAR 등 車용 고품질 금형강 소개
신진에스엠·신진에스코 다양한 규격재 소개
글로벌산업...대만 에버라이징산 신제품 톱 기계 소개
10일부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22회 국제금형 전’에서 출품업체들은 다양한 신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했다. 우선 두산중공업은 특수재용해법(Electro Slag Remelting)을 적용한 금형강으로 고경면 고경도 고강도 등을 요구하는 프리하든 DPX1 강종과 자동차 차체용 센타필라, 자동변속기부품, 다이캐스팅 금형 등에 사용되는 열간 금형강 DTX1 등을 소개했다.
두산중공업 단조사업부 김도균 차장은 2015년 6월 시판 예정인 신 강종과 신제품을 소개차원에서 출품했다고 설명했다.
350년 역사의 스웨덴 계 특수강업체인 아삽스틸코리아 양일석 대표는 자동차용 고품질 금형강을 소개하는 컨셉으로 전시회에 출품하게 됐으며 적극적인 시장대응 차원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주로 소개 강종은 톤당 5,00만원~6,000만원 상당의 신 강종 고합금 분말강,(ELMAX), 자동차 실린더블록 커버용 신강종 고합금강 DIEVAR, ASSAB PM 8407 SUPREME, ASSAB PM 23 Super Clean, ASSAB PM 30, 60 SUPREME 강종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오는 6월 초순에 대구공장 준공식도 계획하고 있다.
표준플레이트 가공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신진에스엠(대표 오문식)과 자회사인(POSCO 공동출자) ㈜신진에스코(대표 윤의정)는 써큘러 쏘(Circular Saw)에 의한 기계식 고속절단으로 금형 및 산업용 소재로 사용하는 SS400. S45C등 후판, STD 11종과 STD61종 등 각종 공구강,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등 다양한 규격의 가공제품을 소개했다.
10일 ㈜신진에스코 김준성 상무와 김학준 차장에 따르면, “혁신적인 금속절삭 가공”으로 기존 현재 두께 14.0mm~203.5mm, 폭 3,000mm이하 1,200여종의 다양한 규격 제품을 상시 보유하여 몰드베이스, 다이세트 및 산업용소재 향으로 특화하여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앞으로는 평면과 측면 등 가공범위를 확대하여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진에스코는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에 1만3,884㎡(4,200평 규모) 부지를 확보 자가공장을 보유하고오는 4월 신 공장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20년 기술협력 상황으로 대만 에버라이징(Everising)산 대형 톱 기계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산업(대표 권태문) 이차용 영업이사는 “금형 전을 통한 고속절단기인 밴드 쏘 소개는 처음”이라며 명품 대형 톱 기계 기술지원과 수요가 개발차원에서 출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로 STD 61종과 NAK 소재 등 금형강과 특수강 소재를 빠른 시간에 절단하는 신제품 톱 기계 CNC-Pulse Control System을 소개했다.
한편 이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열리며 12일 (주)하도, 산요특수제강에서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금형재료의 고 기능화 동향’기술세미나, 정밀기기 제조업체인 레니 쇼에서 신제품 출시 기자 간담, 13일은 서울과기대 원시태 교수의 주제 발표 등‘2015 한·일 금형 심포지움이 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