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알루미늄 축제로 초대합니다"

"아시아 최대 알루미늄 축제로 초대합니다"

  • 비철금속
  • 승인 2015.07.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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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중국 상하이=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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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크리스 장 리드 차이나 시니어 프로젝트 매니저

 <편집자주>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전람센터에서 '알루미늄 차이나 2015'가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하는 리드 차이나(Reed China)의 크리스 장(Chris Zang·사진) 시니어 프로젝트 매니저를 만나 이번 전시회의 의미와 전시에 역점을 뒀던 부분에 대해 들어봤다.


  Q. 알루미늄 차이나 전시회와 전시회 주관사인 리드 차이나에 대해 설명해 달라.  

  알루미늄 차이나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알루미늄 전시회이면서 아시아 최대 알루미늄 전시회다. 해를 거듭할수록 알루미늄 산업계를 비롯한 수요업계에서 바이어와 방문자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

  리드 차이나는 제조업과 자동차 관련 전시회 및 여행, 선물, 전기·전자 등에 걸쳐 해마다 50개 이상의 전시회를 개최하는 중국 내 유수 전시기획사다. 알루미늄 차이나 전시회는 리드 차이나의 전시회 중에서도 중요한 전시회로 꼽힌다.


  Q. 지난해 전시회와 비교해 올해 전시회의 특징에 대해 설명해 달라.

  올해 전시회에서는 특히 반제품(Semi-finished Product) 분야 를 비롯해 다운스트림 분야에 신경을 많이 썼다. 

  수익성 강화를 위해서는 다운 스트림 분야를 확대할 수밖에 없다. 또한, 다운스트림으로 갈수록 전시 참가 업체와 관람객의 호응이 높아지는 만큼 반제품 등을 중심으로 한 다운스트림 산업 분야의 참가 유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Q. 알루미늄 차이나 전시회 규모에 대해서 말해 달라.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의 전시 규모는 3만5,000㎡(약 1만587평)로, 총 3개 전시장에 프리미엄관, 알루미늄 압연 및 기자재관, 알루미늄 압출 및 기자재관으로 나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참관객은 중국과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글로벌 마켓에서 참석한 산업 관계자 및 수요가 1만7,000여 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프로그램에 맞춰 방문할 중요한 바이어도 450명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참가 규모는 30개국 500개사 이상으로, 원자재에서 반제품, 여러 산업에 걸친 최종 제품까지 전체 알루미늄 산업을 포괄한다. 


  Q,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대표적인 중국 알루미늄 기업을 소개해 달라. 

  우선, 압연을 중심으로 다양한 알루미늄 사업을 펼치는 Shandong Nanshan 알루미늄과 중국 홍교(China Hongqiao) 그룹의 Shandong Weiqiao 알루미늄&전기, Tianjin Zongwang 알루미늄, 압출로 유명한 Shandong Yankuang 알루미늄 등을 들 수 있다.


  Q. 한국 고객들에게 전시회 참가와 관람을 권유한다면 어떤 말을 하고 싶은가.

  앞서 얘기한 것처럼 알루미늄 차이나는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전시회로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에서는 가장 큰 알루미늄 축제다.

  알루미늄 산업계를 비롯해 바이어와 수요업계 관계자 등 참관객도 꾸준하게 늘고 있으며, 한국 관람객도 올해는 200명을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알루미늄 차이나에 방문해 더욱 좋은 사업 기회를 잡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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