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최대 스테인리스 제조업체 신닛데츠스미킨스테인리스(NSSC)가 29일 발표한 올해 2분기 결산에 따르면 NSSC의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37.1% 감소한 11억8,100만엔을 기록했다.
일간산업신문에 따르면 NSSC의 2분기 매출액은 567억6,300만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고순도 페라이트계와 듀플렉스 스테인리스의 해외 수주 등으로 강종이 다양화돼 손익이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최근 니켈가격 약세로 인해 재고평가 손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NSSC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1.1% 감소한 12억2,300만엔, 순이익은 전년대비 48.5%감소한 9억4,400만엔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