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도로대회> 태백, ‘통돌이’ 가드레일 선보여

<세계도로대회> 태백, ‘통돌이’ 가드레일 선보여

  • 철강
  • 승인 2015.11.0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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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규철 gc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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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 소재 회전통, 충격 흡수·이탈 방지
외국 도로 환경에 맞는 제품 개발 중

 전라북도 완주군 소재 태백(대표 오순심)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5회 서울세계도로대회’에서 ‘통돌이’ 가드레일을 선보였다.

▲ 태백이 주력제품인 '통돌이' 가드레일을 선보이고 있다.
 태백은 통돌이 가드레일, 개방형 가드레일, 2W·3W 가드레일 등 가드레일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업체이다.

 태백이 이번 전시회 부스의 전면에 내세운 통돌이 가드레일은 SS400 강종의 용융아연도금강판(GI)과 EVA 소재의 드럼형 회전통, 완충브라켓 등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고무보다 가볍고 우레탄보다 탄성이 좋은 EVA를 적용한 회전통은 0.7m 간격으로 설치돼 차량 충돌시 회전하며 완충브라켓과 함께 충격을 흡수하고 차량 이탈을 막는다. 또한 이 회전으로 차량 궤도를 수정해 2차 사고를 예방한다.
 통돌이 가드레일은 이러한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아 2013년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태백의 부스를 책임지고 있는 최선명 과장은 “충격 흡수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소재 응용 및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외국 차량과 도로 환경을 고려한 가드레일도 제작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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