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폭은 톤당 3~5%
강관업계 전체적으로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
한진철관공업(대표 이기남)이 2016년 3월 1일부로 강관 전제품에 대한 가격을 인상한다.
한진철관공업은 주요 원자재 구매처인 포스코의 원자재 가격 인상(톤당 2만원)에 따른 제조원가 상승에 따라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인상폭은 톤당 3~5%다.
최근 강관업계에서는 최근 원자재 공급업체들의 가격 인상 발표 후에도 전기저항용접(ERW)강관 제조업체들의 치열한 가격경쟁이 이어졌고 특히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 일부 강관업체들의 초저가 판매로 강관 가격이 오히려 떨어지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이에 한진철관공업은 자사 수익성 향상뿐만 아니라 강관업계 전체적으로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해 2016년 3월 1일부로 전격적으로 가격 인상에 나설 방침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구조용강관 수익성 확보를 위해서는 2월부터 인상해야 하나 극심한 치킨게임으로 수익성 확보 차원에서 인상은 불가피 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철관공업은 중소규모 ERW강관 제조업체에서 선두권에 위치한 회사로 특히 구조용강관 시장에서 영향력은 상당하다. 생산성과 납기, 품질, 투자부문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이 회사의 움직임은 동종업체들뿐만 아니라 수요가들의 동참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