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0여명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참석해
울산의 조선기자재업체인 세진중공업(대표 이의열)이 지난 2일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단체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국가적인 혈액부족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실시했다. 헌혈에는 총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웃사랑과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철원 차장은 “더 건강한 혈액을 나눠주고 싶은 마음에 2주전부터 술을 먹지 않고 담배도 피우지 않았다”며 “작은 나눔이 병환으로 힘들어하는 응급환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관계자는 “기업에서 단체로 헌혈 행사를 마련해줘 혈액수급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세진중공업은 임직원이 헌혈 참여시 봉사활동으로 인한 인사고과 가산점을 반영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