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중기청-지자체, 조선·기자재 현장애로지원단 가동

산업부-중기청-지자체, 조선·기자재 현장애로지원단 가동

  • 일반경제
  • 승인 2016.07.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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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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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지자체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산업단지공단, TP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조선·기자재업체 현장애로지원단’ 을 구성하고 7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조선·기자재 현장애로지원단은 그간 조선·기자재 업체들에 대한‘모니터링’에서 ‘애로접수 및 해결’ 까지 기능을 확대한 것이다.

  부산, 울산, 광주전남, 경남 지방중소기업청에 ‘조선·기자재 지역대책반을 설치(지방청장 반장)’하고, 중진공·소진공·산단공·TP·지역신보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조망을 구축해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단은 기업이 제기한 애로는 원칙적으로 현장에서 해결하고, 즉시 해결이 힘든 애로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본부로 이송해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해결할 계획이다.

  경영안정자금·사업전환자금 등 금융지원, 판로 다변화, 기술지원, 입지, 교육훈련, 투자 등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사업 전환 또는 다각화 수요를 파악하고, 수요가 있을 경우 전환 가능한 산업·품목을 함께 논의하고 정부 지원방 안도 제시한다. 상담 내용 및 현장 해결 애로사항은 상담일 다음 날 중소기업청 본부가 취합해 일괄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조선업 구조조정 등으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기자재업체현황 및 애로·건의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실태조사도 추진한다.

  조선기자재협동조합 회원사(약 650개) 등을 중심으로 지방중기청과 유관기관이 함께 7월(1차), 8월(2차)에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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