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광석 톤당 54달러 전망
원료탄, 2분기와 비슷한 수준 유지할 것
3분기 철광석 가격은 2분기 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이고 원료탄은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철광석은 2016년 2분기 당산 원예박람회 개최에 따른 철강 감산 조치 대비로 철강사들의 수요 영향으로 1분기 대비 가격이 상승했다.
3분기에는 호주와 브라질의 공급사들이 수출량 증대와 중국항만 철광석 재고가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고 철강사들의 3분기 낮은 재고 유지 경향을 감안해 가격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톤당 54달러 수준으로 지난 2분기 톤당 56달러 대비 톤당 2달러 수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료탄은 2분기 중국 정부의 석탄 생산규제와 미국의 공급사 수익성 악화에 따른 수출량 감소로 호주산 원료탄의 수요 증가에 일시적으로 톤당 100달러까지 상승 후 톤당 90달러대에 안착했다.
3분기에는 수익성 개선에 따른 호주의 수출 증가가 중국의 수입탄 수요 증가로 상쇄되며 수급 균형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3분기 가격은 2분기와 비슷한 수준에서 등락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