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고객사 경영진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 마무리

포스코, 고객사 경영진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 마무리

  • 철강
  • 승인 2016.07.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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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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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간 열린 경영역량 향상 프로그램··· 16개 고객사 경영자 30여 명 참여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포스코-고객사간 신뢰 향상 및 동반성장 효과 기대

  포스코 자동차소재마케팅실과 포스코인재창조원(원장 박귀찬)이 공동 기획한 고객사 경영층 대상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가 4개월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영자가 갖춰야 할 경영역량을 향상시키고 포스코 고객사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場)을 마련함으로써 이들 기업의 신규 비즈니스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지난 4월부터 매월 열린 총 3회의 특강, 그리고 7월 21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진행된 집합교육에는 총 16개 자동차부품 고객사 경영진 30여 명이 참여했다.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뿌리는 2014년 열린 자동차부품사 워크숍이다. 이후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참가기업 VOC를 적극 반영해 지난해 네 차례에 걸쳐 100여 명의 고객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외진출 실무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올해부터는 참가자 범위를 경영층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마지막을 장식한 1박2일간의 집합교육에서 참가자들은 △저성장 시대의 글로벌 경영전략 △글로벌 금융 트렌드 △세계 및 중국 경제전망 등 특강을 들으며 미래를 바라보는 통찰력을 길렀다.

  2일차에는 △글로벌 협상 △해외법인 경영 케이스 스터디 △CEO 관점에서의 재무관리 등 경영역량 강화와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했다. 한편 글로벌 자동차부품 시장, 자동차강판 신기술 동향 등에 대한 강의는 업종의 이해를 넓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앞으로도 자동차소재마케팅실과 협력해 조직관리 워크숍, e러닝 등 고객사 교육 니즈를 적극 수렴해 고객사와 동반성장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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