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F 이사회 12일 개최…STS 산업발전 논의

ISSF 이사회 12일 개최…STS 산업발전 논의

  • 철강
  • 승인 2016.10.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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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성수 ss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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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오인환 부사장 포함 14개 STS 제조업체 경영진 참석

  제30차 국제스테인리스포럼(ISSF; International Stainless Steel Forum) 이사회가 1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렸다.

▲ 국제스테인리스포럼(ISSF)이 10월 12일 두바이에서 제30차 이사회를 열었다. 롤랜드 반 오토쿰푸 회장(ISSF 회장, 앞줄 다섯 번째)과 오인환 부사장(ISSF 부회장, 앞줄 네 번째) 등 14개 STS 생산기업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ISSF는 정보교류, 연구과제 수행, 국제적 홍보 등으로 스테인리스 산업의 이익증진을 도모하고자 설립된 세계 스테인리스 업계의 대표기구로, 시장개발위원회·원료위원회 등 5개 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이날 제30차 이사회에는 ISSF 부회장인 오인환 부사장을 비롯해 전 세계 14개 STS 생산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ISSF 회원사 증대 방안, 세계 STS 수요 전망, STS 신규 수요 개발현황, 5개 위원회 활동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ISSF는 매년 5월 정기 총회와 10월 이사회에서 포스코, 아세리녹스(스페인), 아페람(룩셈부르크), 오토쿰푸(핀란드), NSSC(Nippon Steel & Sumikin Stainless, 일본) 등 전 세계 주요 STS기업 경영진을 주축으로 협력 방안과 현안을 논의, 산업 발전을 꾀하고 있다.

  이사회 개회에 앞서 존 로우(John Rowe) ISSF 사무총장은 "ISSF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전 세계 STS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ISSF 활동영역을 확대하고 회원사간 협력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인환 포스코 부사장은 지난해 5월부터 ISSF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2017년 5월까지 회장단 멤버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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