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제강, 신규 방청설비 도입 고객만족 '쑥쑥'

성원제강, 신규 방청설비 도입 고객만족 '쑥쑥'

  • 철강
  • 승인 2016.11.1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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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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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고객사에 품질 향상 호평 받아

  강관 제조업체 성원제강(부회장 서상준)이 신규 방청설비 도입을 통해 고객만족을 높이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7월 신규 방청설비를 도입해 8월부터 정상가동을 시작했다. 해당 설비를 통해 고객사들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성원제강은 향후 수출 물량 확보와 조관2호기에 대한 합리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관2호기는 지난 2005년에 도입해 외경 8인치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조관2호기의 합리화와 함께 신규 조관 설비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계획이다. 신규 ERW조관기의 사양으로는 최대생산외경 3인치, 두께 10mm, 연산생산능력 4만톤이다. 이 조관기에서 성원제강은 일반배관용강관을 주로 생산한다.

  배관용 강관 시장의 경우 고객사들이 기존 제품과 비교했을 때 외경은 동일하면서 두께가 두꺼운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이에 성원제강은 고객사의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신규 방청설비를 통해 제품 품질을 향상시켜 고객사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해외 수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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