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틸 ‘번드렉스’ 신형상, 세계콘크리트전시회서 호평

코스틸 ‘번드렉스’ 신형상, 세계콘크리트전시회서 호평

  • 철강
  • 승인 2017.01.25 14:53
  • 댓글 0
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향후 3년 안에 전 세계 40개국 진출할 것"

 
 코스틸 강섬유 브랜드 ‘번드렉스 (Bundrex)’가 신형상으로 ‘세계콘크리트전시회 (WOC, World of Concrete)’서 호평을 받았다.

 25일 코스틸에 따르면,‘번드렉스’는 올해 4년 연속 세계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WOC’에 출전해 국제적인 특허를 인정받은 신형상 ‘아치형 강섬유’로 크게 주목을 받았다. 

 기존 형상인 End-hook에서 Arched Type으로 바뀐 신형상은 기존 형상 대비 부착성능이 우수하고, SFRC 성능 10~20% 향상이 입증된 차별화된 가치를 제안하는 제품이다.

 35mm 아치형 강섬유를 성공적으로 개발한 코스틸은 동일 길이 고인장 제품 및 길이 55mm 금형 제작을 통해 숏크리트 외 적용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 코스틸 ‘번드렉스’는 세계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WOC’에 출전해 국제적인 특허를 인정받은 신형상 ‘아치형 강섬유’로 크게 주목을 받았다.
 
 강현영 번드렉스사업본부장은 "이미 국내 강섬유 시장은 공급과잉으로 저가 경쟁이 벌어지고 있어 해외 시장을 향한 도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면서 "신형상 제품 개발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고 선도자로서의 입지를 굳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스틸 강섬유는 향후 3년 간 12개 국가 고객을 확보하면서 인정을 받았다"며 "이번에 새로 개발한 아치형 강섬유는 향후 3년 안에 전 세계 40개국으로 진출하겠다는 본부 목표를 충분히 달성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WOC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렸으며, 코스틸을 포함한 베카르트, MACCAFERRI, SIKA 등 강섬유 리딩 업체들이 대거 출전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명성을 이어갔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