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들) 삼창선재 영업팀 박민기 팀장

(사람과 사람들) 삼창선재 영업팀 박민기 팀장

  • 철강
  • 승인 2017.02.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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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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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경기는 없다”

 중국재의 범람과 가격 경쟁속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내면서도 삼창선재 영업팀 박민기 팀장은 당찬 포부를 잃지 않고 있다.

 삼창선재는 1990년 1월에 설립된 건설자재 전문 제조 판매 업체로 본사와 공장은 양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등포, 남양주, 동대문구에 각각 영업소를 두고 있다. 박 팀장은 본사와 영업소를 종횡무진하며 영업과 수출입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쉬는 날에도 직영매장에 들릴 정도로 열정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 삼창선재 영업팀 박민기 팀장
 삼창선재는 철선(결속선, 보통철선, 소둔선), 철못(콘크리트 못, 일반철못), 돌망태(휀스, 캐비온, 능형망), 와이어매쉬(수로관용매쉬, 와이어매쉬), 볼트류, 프레타이 등 다양한 제품을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한국표준협회로부터 KS인증(KSD 3552, KSD 7017)을 획득, 품질 향상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박 팀장은 “KSD 3552 인증(소둔선)은 이를 획득하고 있는 업체가 몇 되지 않는다”면서 “현재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무효율의 극대화를 이루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특화된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설용 철선·소둔선 제조업체는 회복되지 않는 건축경기 속에서 업계내 판매량이 증가하지 않고 있다. 철선·소둔선은 저렴한 중국제품에 시장을 점점 잠식당하고 있으며 갈수록 단가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상황.

 박 팀장은 저가 중국재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자재 제조업체로서 상품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으며, 직영매장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소비자와의 네트워크를 긴밀하게 유지하면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박 팀장은 “올해는 더 많은 판로를 개척해 내수뿐만이 아닌 수출에도 집중할 예정”이라며 ““불경기는 없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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