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및 수출 감소 역력, 내수와 부품수출은 소폭 상승
1월 국내 완성차 총 생산량은 설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영향에 전년 대비 14.2% 감소한 29만8,041대를 기록했다.
조업일수가 지난해 대비 2~3일 감소해 생산 및 수출이 감소한 가운데 내수와 부품 수출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판매는 설 연휴 영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0.2% 증가한 12만3,575대를 기록했고 국산차는 신차 효과와 중대형차의 판매증가로 1.2% 증가한 10만6,261대를 기록했다.
반면 수입차는 설연휴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5.9% 감소한 17,314대가 판매됐다.
수출은 설 연휴 영향으로 감소했으나 중대형 및 SUV 차종의 수출호조로 대당 수출가격은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량기준으로 10.1% 감소한 17만9,395대를 기록했으며 금액기준으로는 4.8% 감소한 28.6억달러가 수출됐다.
국내 업체의 해외공장 생산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해외공장 판매량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33만4,190대를 기록했다.
한편 1월 자동차부품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0.1% 증가한 19.6억 달러 기록했다. 지역별로 완성차 현지공장 생산 확대와 기저효과 등으로 북미, EU,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부품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1월 자동차산업 총괄표 (단위: 대, %, 억 달러) > | ||||||
구 분 | ‘16.1월 | ‘16.12월 | ‘17.1월 | 전년동월비 | 전월비 | |
생 산 | 347,375 | 434,850 | 298,041 | -14.2 | -31.5 | |
내 수 | 123,379 | 186,035 | 123,575 | 0.2 | -33.6 | |
국산차 | 104,973 | 163,336 | 106,261 | 1.2 | -34.9 | |
수입차 | 18,406 | 22,699 | 17,314 | -5.9 | -23.7 | |
수 출 | 199,649 | 298,504 | 179,395 | -10.1 | -39.9 | |
(금액) | 30.1 | 45.7 | 28.6 | -4.8 | -37.3 | |
부품수출(금액) | 19.6 | 21.7 | 19.6 | 0.1 | -9.6 | |
* 자료 : 한국자동차산업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