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3.08 08:23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ME아시아 창고내 구리재고 급등
*필리핀 금수조치 우려 감소에 니켈 급락

  비철금속 시장은 오랜만에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며 전품목 하락하였다. 특히, 니켈의 경우 필리핀발 공급 우려 이슈가 일부 완화되며 톤당 $400이상 급락하며 가낭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었었다.필리핀, 환경부 장관은 필리핀의 Duterte대통령에게 요청했었던 필리핀 내 광산에 대한 두번째 검사에 대하여 중단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조사는 필리핀 내 28개의 광산에 대한 환경검사로서 추가적인 생산중단 및 가동중단이 이루어질 경우 필리핀 경제에 극심한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지속적인 압박으로 인한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필리핀의 Duterte대통령은 필리핀의 자원개발과 환경규제 양쪽모두 원만한 해결을 기대한다는 발언을 하며 추가적인 조치에 대하여 일부 후퇴하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이에 금일 니켈은 다시 수급상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급락하였다. 이러한 움직임은 익일 추가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니켈은 다시 높은 극심한 변동성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전기동의 경우도 금일 지속적으로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톤당 $5,800선을 하향 돌파하며 오랜만에 의미 있는 하락을 기록하였다. 중국의 경제 성장률 하향으로 인한 수요감소와 함께 공급량 증가에 따른 재고 물량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가 보이고 있는 만큼 다시 추가적인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