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너조합, 향후 10년 기약 비전 선포식

파스너조합, 향후 10년 기약 비전 선포식

  • 철강
  • 승인 2017.06.1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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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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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년 맞이 기념행사 개최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한성)은 9~10일 부여 롯데리조트서 조합원사 대표, 유관기관 대표, 협력업체 대표 등 60여명이 모여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창립 10주년 맞이 기념행사에서는 2007년부터 2017년까지 창립총회 모습부터 조합원간 친교활동, 해외시장 개척 현장, 신제품 개발, 송년회 행사, 임원진 교체 등 10년간 조합이 걸어온 역사를 사진으로 보는 '조합 10년 역사 영상쇼'가 진행됐다.

▲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은 조합원사 대표, 유관기관 대표, 협력업체 대표 등 60여명이 모여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파스너조합의 창립과 첫 발걸음을 내딛었던 한우삼 초대 이사장(현 태양금속공업 회장)은 축사에서 "창립 초기 결연했던 멤버들의 혼신의 노력과 정열을 치하한다"며 "그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해온 역대 이사장(어진선 2, 3대이사장)과 현 4대 정한성 이사장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최용식 부회장은 "열악했던 산업환경 속에서 파스너조합의 발전을 이끈 역대 이사장들과 현 이사장의 노고는 물론 전 조합원사 대표들의 합심단결된 모습에 찬사를 보낸다"며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을 약속했다.

 정 이사장은 조합의 경영혁신 슬로건으로 '조합원을 위한 조합', '조합원에게 감동을 주는 조합', '조합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조합'으로 앞으로는 조합원이 중심이 되는 조합으로 탈바꿈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정 이사장은 앞으로의 10년을 기약하는 '비전 선포식'에서 향후 2027년까지 우리 조합이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걸어가야 할 이정표를 상징적으로 4대 중점 추진과제를 비젼으로 제시했다.

 이 4대 중점 추진과제는 ▲전 조합원사의 뿌리기업 전문화(단기사업, 정부 협력사업), ▲(가칭)'파스너 기술인력 양성 센터' 설립(대기업/중견기업 협력사업),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시장 다각화(바이어 발굴 및 시장개척단 파견), ▲조합의 자립화를 위한 '파스너 회관' 건립(중장기사업, 전 조합원 참여) 등이다.

▲ 정한성 이사장은 조합의 향후 10년 역사를 써 나아감에 있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한성 이사장은 "10년의 역사를 성장의 역사로 기록해온 전 조합원의 혼신의 노력을 격려한다"면서 "앞으로의 10년 역사를 써 나아감에 있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또 다른 새로운 발전을 위해 전 조합원과 힘을 합쳐 헤쳐 나아갈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창립 10주년을 맞아 한성볼트의 김정직 회장이 모범중소기업인으로 선정돼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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